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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할 때 발생하는 증여세와 상속세, 둘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이 두 세금은 과세 시점과 납세 의무자, 공제 한도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증여세와 상속세의 차이, 계산법, 절세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증여세와 상속세의 기본 개념

 

증여세와 상속세는 모두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할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하지만 발생 원인과 과세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증여세란?

  • 생존 중 재산을 무상으로 증여할 때 부과되는 세금
  • 증여자가 타인에게 재산을 줄 때, 받는 사람이 납부
  • 과세 대상: 현금, 부동산, 주식, 채권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모든 재산
  • 신고 기한: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신고

 

 

 

 

 

상속세란?

  • 사망 후 피상속인의 재산이 상속될 때 부과되는 세금
  • 사망자의 재산을 물려받은 상속인이 납부
  • 과세 대상: 부동산, 금융자산, 유가증권, 보험금 등 피상속인의 모든 재산
  • 신고 기한: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신고

 

 

 

 

 

 

 

 

 

증여세와 상속세의 차이

 

증여세와 상속세의 가장 큰 차이는 과세 시점과 납세 의무자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분 증여세 상속세
과세 시점 생전 증여시 사망 후 상속 시
납세 의무자 수증자 (받는 사람) 상속인 (상속받는 사람)
과세 대상 증여된 재산 (현금, 부동산, 주식등) 피상속인의 모든 재산
신고 기한 증여일 기준 3개월 이내 사망일 기준 6개월 이내
세율 구조 10% ~ 50% 누진세율 적용 10% ~ 50% 누진세율 적용

 

 

 

 

 

 

 

세율 비교

  1. 증여세 세율
    • 1억 원 이하: 10%
    • 5억 원 이하: 20%
    • 10억 원 이하: 30%
    • 30억 원 이하: 40%
    • 30억 원 초과: 50%
  2. 상속세 세율
    • 1억 원 이하: 10%
    • 5억 원 이하: 20%
    • 10억 원 이하: 30%
    • 30억 원 이하: 40%
    • 30억 원 초과: 50%
      💡 참고: 상속세의 경우 과세표준 30억 원 초과 시 세율이 증여세보다 높아집니다.

 

 

 

 

 

 

 

 

 

증여세와 상속세의 공제 한도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제 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제 한도는 세금을 부과하기 전에 일정 금액을 빼주는 기준을 의미합니다. 즉, 공제 한도 이하의 재산을 증여받거나 상속받으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증여세 공제 한도

  • 배우자로부터 증여: 6억 원까지 공제
  • 부모·조부모로부터 증여: 5천만 원 (미성년자는 2천만 원)
  • 자녀·손자녀로부터 증여: 5천만 원
  • 기타 친족(형제·자매 등): 1천만 원

 

 

 

 

 

상속세 공제 한도

  • 기초공제: 2억 원
  • 배우자 공제: 최대 30억 원
  • 일괄 공제: 최대 5억 원
  • 금융재산 공제: 최대 2천만 원

 

 

 

 

 

 

 

증여세와 상속세 절세 방법

 

증여세와 상속세는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절세 방법을 활용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여세 절세 방법

  1. 공제 한도를 적극 활용
    • 배우자: 6억 원까지 비과세
    • 직계존속(부모·조부모): 5천만 원 (미성년자는 2천만 원)
    • 직계비속(자녀·손자녀): 5천만 원
    • 기타 친족: 1천만 원
  2. 10년 주기 활용
    • 10년마다 증여세 공제 한도를 다시 적용할 수 있음
    • 예: 부모가 자녀에게 5천만 원을 증여한 후, 10년이 지나면 다시 5천만 원까지 공제 가능
  3. 혼인·출산 공제 활용
    • 혼인·출산 시 1억 원의 증여재산공제 추가 적용 (2024년 신설)
  4. 분할 증여
    • 한 번에 큰 금액을 증여하면 세금 부담이 크므로 여러 차례 나누어 증여하는 것이 유리
  5. 주택 자금 증여 시 주의
    • 부모가 자녀에게 주택 구매 자금을 지원할 경우, 금전 소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이자를 지급해야 증여로 보지 않음

 

 

 

 

 

상속세 절세 방법

  1. 배우자 상속 공제 활용
    • 배우자가 상속받을 경우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 가능
    • 단, 배우자에게 실제 상속된 재산이 있어야 공제 적용 가능
  2. 사전 증여 전략
    • 상속 개시 전에 미리 증여하여 상속세 부담을 낮출 수 있음
    • 단, 사망 전 10년 이내 증여한 재산은 상속세 계산 시 포함됨 (배우자는 5년)
  3. 가업상속 공제 활용
    • 중소·중견기업을 상속받는 경우 100억 원까지 상속세 공제 가능
    • 단, 10년 이상 사업 유지 등의 조건 충족 필요
  4. 일괄 공제와 금융재산 공제 활용
    • 일괄 공제: 최소 5억 원 공제 가능
    • 금융재산 공제: 최대 2천만 원까지 공제 가능

 

 

 

 

 

 

 

 

 

신고 방법 및 주의사항

 

 

증여세와 상속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신고해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 방법

 

💡 신고 기한 내 신고하면 10%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신고 기한: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 신고 방법:
    1. 국세청 홈택스 접속
    2. ‘증여세 신고’ 메뉴 선택
    3. 증여재산 내역 입력
    4. 공제 항목 입력 후 세액 계산
    5. 신고 후 세금 납부

 

 

 

 

 

 

 

상속세 신고 방법

 

💡 신고를 하지 않으면 10~20%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음

  • 신고 기한: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 신고 방법:
    1. 국세청 홈택스 접속
    2. ‘상속세 신고’ 메뉴 선택
    3. 상속재산 목록 입력
    4. 공제 항목 입력 후 세액 계산
    5. 신고 후 세금 납부 

 

 

 

 

 

 

 

 

 

마무리

 

💡 추가 문의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세무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인하세요!

  • 📌 증여세는 생전에 재산을 이전하는 세금, 상속세는 사망 후 재산을 상속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 📌 미리 절세 전략을 세우고 공제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신고 기한을 반드시 준수하여 가산세를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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